어느 백만장자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술을 나르던 하인이 실수로 포도주 잔을 깨트리는 바람에 그만 깨끗하게 수리가 끝 난 벽을얼룩지게 했습니다. 주인은 심한 꾸중과 더불어 화를 내고 손님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때 한사람이 스스로 남겠다고 자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룩진 곳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 니다.
사냥을 하고 돌아온 주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얼룩진 벽은 간데없고 그 자리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그림은 ‘쫓기는 사슴’이라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조금은 얼룩진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허물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님은 당신이 이웃의 허물을 싸안고 얼룩진 모습을 다듬어주기를 원하십니다. Ha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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