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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마음의 Tune-up


마음이 고장 났을 때

자동차는 주기적으로 튠업을 한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철저히 잘 해야 한다. 사람도 튠업이 필요하다. 1년이 지나면 1년만큼, 2년이 지나면 2년만큼 때가 타고 녹이 쓸어 겉으로도 낡고 쇠퇴하지만 속으로도 곪고 썩고 상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는가? 육신의 튠업은 병원으로 가고, 마음의 튠업은 여행도 가고, 용서도 하고, 사과도 받고, 풀고 고치고 다듬어야 한다. 어떻게든 다시 새로워져야 하는 시급한 튠업이다.

분노가 생겼을 때

자기 자신을 절재 하는 것은 남을 절제시키는 것보다 어렵다. 알레산더는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자기를 희롱하는 친구에게 창을 던져 현장에서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평생 죄책감에서 고민하다가 죽음을 맞았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쳐서 베어버렸다. 그때 예수님은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책망하셨다. 어떤 명목으로도 절제하지 못하면 책망거리다. 절제를 잘 하는 사람이 결국 지도자의 품격을 지닌 사람이다. 폭풍우속에서도 항해를 능히 해내는 사람이 일등 항해사다. 무슨 말인가? 자기 자신을 잘 지배하라는 말이다. 즉 감정을 튠업하라는 말이다.

고난을 겪을 때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항상 고난이 찾아온다. 왜일까? 첫째는 인간 자신이 완벽하지 못해서 자기의 잘못으로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고난이 있다. 둘째는 창조적인 측면에서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되고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고난이 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나를 튠업 하실 때도 있다.

미움이 싹틀 때

미움은 상대방으로 향한 나의 감정이다. 즉 독을 품은 감정을 남에게 내보내는 것이 미움이다. 독을 품고 있으면 마음도 가슴도 점점 상하고 썩어간다. 번식하는 속성도 있어서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나에게 와서 나를 망가뜨리고 끝을 낸다. 결론은 미움이 싹틀 때 즉시 차단시켜야 한다. 방법은 미움의 반대인 사랑을 품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 차원 높은 튠업이다.

신앙이 흔들릴 때

신앙은 누구나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래서 늘 긴장하고 성령과 함께 해야 한다. 공장의 기계도 낡을 때까지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주 닦고 조이고 기름을 치며 공을 들여야 하고, 스위트홈도 쓸고 닦고 털고 고치고 때론 버리고 교체도 해야 되듯이 신앙도 저절로 독수리같이 올라가는 게 아니다. 늘 영적인 튠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영적 튠업은 내가 스스로 해내야 하는 과업이며 성령의 도움으로만 가능한 튠업이다. <원더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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