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하베스트
Sep 6, 20242 min read
<이제 하루하루를!> 나의 우상이야기
오늘 ANC 온누리교회 목사님이 설교 때 ‘우상이야기’를 해주셨다. 나도 학교 근무할 때 어느 절 사찰방에서 중1짜리 우리반 학생들에게 ‘우상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어서 귀가 번뜩했다. 전교생이 가을소풍으로 간 절에서 장대비를 만난 때문이었다....
68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ug 29, 20242 min read
<일본교포 김민호의 파란신호등> 가시 없는 생선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나는 식탁에 생선 2마리가 놓여있으면 제일 먼저 한 마리를 가시를 골라내서 아내에게 건넵니다. 언제부터인지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는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생선을 싫어하는...
54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ug 22, 20242 min read
<김진아의 건강학> 죽기밖에 더하겠나?
건강은 타고난 것일까? 수명은 유전일까? 의사들도 해답하기 어려운 이런 질문에 100세를 사는 노인들의 대답은 “죽기밖에 더하겠느냐”이다. 그래서 꼬부라진 몸으로 죽기 살기 밭일도, 논일도 서슴없이 한다. 의사들은 말한다. 바로 그것이 그들의...
38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ug 15, 20242 min read
<이제 하루하루를!> 변하라!
한국에서 살던 날보다 외국에서 살아온 날이 훨씬 더 많은 나는 자고새면 만나는 외국인들이 낯설지가 않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다민족들의 말들도 거슬리지 않는다. 여러 공항을 들락거리면 별 의식 없이 살던 나라들의 말이 불쑥불쑥 튀어나와도 별 의식도...
55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ug 8, 20242 min read
<김용현의 낮은 목소리> 화내지 말고 삽시다
지구가 얼마나 뜨거워져야 직성이 풀리려는지 6월 중순부텨 시작한 9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은 7월이 가고 8월이 코앞인데도 좀처럼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유독 동부만 그런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지구 곳곳이 펄펄 끓고 있었다. 자연을 훼손하며 살아온...
61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ug 1, 20242 min read
<Point & Focus> 타임스퀘어에 불이 꺼지고
마이크로소프트발 IT대란으로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수술환자는 중단되고, 마켓의 계산대는 먹통이 되고, 공장의 컴퓨터는 시커멓게 변하고, 아마존과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가 장악하고 있는 시스템에 오류가 나면서 거기 연결된 전세계가 혼란을 겪고...
64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l 25, 20242 min read
<주성철의 세상보기> 창조질서를 허무는 자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기독교의 기본진리이다. 그래서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는 정관을 만들면서 자신들의 신앙의 신조인 성경적인 결혼관과 인간의 성에 대한 성경적 정의항목을 중요항목에...
423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l 18, 20242 min read
<일본교포 김민호의 파란신호등> 오타쿠 아니에요
요즘 날씨가 푹푹 찝니다. 이런 무더위엔 서늘한 에어컨방에서 바둑을 두거나 그늘진 바닷가 나무밑에서 낚시를 즐기는 취미객들이 제격입니다. 건전한 취미생활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게 해줍니다. 내가 일본에 처음 왔을 때...
39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l 11, 20242 min read
<Point & Focus>노인의 말벗, AI 등장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와 더불어 살기 때문이다. 대기업 사장이나 회사 사장들처럼 많은 인맥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친구나 이웃이나 하다못해 자식들과라도 함께 어울려 나누고 베풀고 주고받고 산다. 단지 그 폭이 100명...
49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l 4, 20242 min read
<Well Aging-아름답게 나이먹자> 졸업
브라질에 선교사로 가서 이민목회를 할 때, 여름방학 때마다 개최한 2주간의 ‘계절학교’는 어린이들 한국말이 연세대학 한국어학당을 능가한다는 소문과 함께 쌍파울 교회들이 거의 따라했던 행사였다. 아침 9시, 교회마당에서 애국가로 시작, 저녁...
51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n 27, 20242 min read
<주성철의 세상보기> 불쌍한 목사님들
내가 법률을 다루는 단체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억울한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이번처럼 꼼짝달싹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로 고소를 당한 분은 처음입니다. 대개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호소도 변론도 하면서 법망을 피하며 사는데 대개의 목사님들은...
354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n 20, 20242 min read
<일본교포 김민호의 파란신호등> 일본은 지금 ‘한본어’시대
세계적인 한류바람은 일본에서도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본어’가 유행하여 퍼지고 있습니다. 한본어란 한국어와 일본어의 단어를 섞어서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일종의 놀이문화입니다. 한일커플인 우리부부도 요즘...
69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n 13, 20242 min read
<김용현의 낮은 목소리> 파이팅! 여름단기선교!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이때쯤이면 거의 모든 교회들이 단기선교계획을 발표한다. 그러면 여름이 온 걸 안다. 1년 내내 자기 식구만으로 성령충만을 외쳐오던 교회들도 모처럼 밖으로 눈을 돌리는 계절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뜨거운 선교열정은...
47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Jun 7, 20242 min read
<Well Aging-아름답게 나이먹자> 가짜 가짜 가짜
김호중씨는 성악을 전공하고 가요를 부르는 승승장구하던 가수다. 특히 비행청소년시절에 좋은 스승을 만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영화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젊은이들의 우상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데 뺑소니 음주사고,...
65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May 30, 20242 min read
<Point & Focus> 행복 찾아 삼만리
얌전하고 차분한 여인상으로 보이는 연예인 선우은숙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드라마나 예능프로를 별로 안보는 사람들도 4세 연하 아나운서와 재혼을 했다는 선우은숙씨를 보기위해 그가 출연하는 ‘동치미’를 본다는 어른들이 많다. 사실 60대...
55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May 23, 20242 min read
<일본교포 김민호의 파란신호등> 실내슬리퍼
‘실내슬리퍼가 메이지시대 초기의 국제외교 문제를 해결했다’는 제목의 신문칼럼이 있었습니다. 실내슬리퍼가 일본에 처음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실내슬리퍼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메이지시대에 살던 일본인이라고 합니다. 서양나라들과 처음...
49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May 16, 20242 min read
<김용현의 낮은 목소리> 바하마에서 우간다를 생각하며
지난달은 카리브해 유역의 바하마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아이들의 짧은 봄방학을 이용해서 짧게 다녀온 가족여행이었지만 많은 걸 느낀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뉴저지에서 비행기로 3시간여, 청록색 바다의 아름다운 휴양지에 도착하니 가슴이 탁 트이고...
120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May 9, 20242 min read
<Well Aging-아름답게 나이먹자>가족이 뭐길래
“여보 사랑해” “나도 사랑해요” 1168t급 거대한 배가 바다속으로 기울어져가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60대 한인선장이 숨을 거둬가며 아내와 마지막 나눴다는 카톡문자. 뉴스를 보면서 나는 영화의 한 장면 같고 밀레의 ‘저녁종’같은 아름다운 부부의...
68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May 2, 20242 min read
<주성철의 세상보기>미국문화를 살려낼 그대
세상은 혼란에 빠져 있다. 지구촌 석학들을 키워낸 교육, 도네이션과 봉사의 상징인 크리스찬 문화의 나라 미국의 변화가 그 대표적이다. 교육의 실패, 리더십의 실패, 종교의 실패는 장래에 희망이 없다는 얘기이다.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과 희롱도 미국...
89 views0 comments
하베스트
Apr 25, 20242 min read
<일본교포 김민호의 파란신호등>잃어버린 30년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봄은 2012년 4월입니다. 그날은 어릴적 헤어졌던 어머니와 32년만에 다시 만난 날입니다. 잃어버린 어머니와 나의 30년이 끝난 날입니다. 그때 나는 일본에서 살고 어머니는 한국에 살고 계셨습니다. 엄마와 나는...
69 views0 comments
bottom of page